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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 바탕 도시문제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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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 바탕 도시문제 해결 앞장

입력
2022.06.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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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10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 도시과학 중심의 특성화대학이다.

서울시립대는 급격히 변화하는 도시와 사회환경에 발맞춰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집중 투자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도시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학교의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학교의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를 개소하고 학부에는 인공지능학과와 융합응용화학과를, 일반대학원에는 스마트시티학과와 도시빅데이터융합학과를 신설했다.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를 기반으로 서울 대도시권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 분석과 연구를 통해 당면한 도시문제뿐만 아니라 겪어보지 못한 미래 도시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립대의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2개 분야에 선정됐고, 올해는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립대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간중심 AI’, ‘공공행정과 AI’ 등 다양한 융합교과목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전공 과정 ▲인간중심 AI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통계적 기계학습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도시행정 인공지능 융합전공 등 다양한 학위과정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서울시 등 주요 공공기관과 연계해 ▲빅데이터개론(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실) ▲회귀분석(건강보험공단) ▲고급통계자료분석(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과 같은 문제해결형 교과목을 개발 중이다.

서울시립대는 미래 사회에 적합한 교육과정 마련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계속하고 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식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빅데이터 캠프, 집중이수제, 마이크로전공제, K-MOOC 특별학점 인정제, 교류학점 제한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폭넓은 교양을 지닌 T-자형 인재 육성을 위해 시대 선도 교양교육, PBL 기반 전공교육, 다양한 전공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등 융·복합 교양교육 및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서울시립대는 올해 하반기 서울시가 시범운영하는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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