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12년간 몸을 담은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를 떠난다.
15일 마운틴무브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해진과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박해진과 마운틴무브먼트는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박해진은 지난 2010년 말부터 2022년 6월까지 12년간 동고동락해 온 마운틴무브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마운틴무브먼트는 "당사와 12년을 함께 해 온 박해진은 성실하고 참한 배우다. 꾸준한 노력파이자 '천생 배우'로 12년간을 함께 해오며 감사한 마음이 많다. 앞으로도 박해진 배우의 연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박해진의 앞날에 행운을 빌었다.
마운틴무브먼트는 그동안 박해진과 국내외를 오가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소방청 명예대사 선정, 재능 기부 등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원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12일 종영한 MBC '지금부터, 쇼타임!'의 남자주인공 차차웅 역으로 또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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