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영란은 14일 개인 SNS를 통해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 생겼다. 아기 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임신에 당황하기도, 놀라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임신에 대한 꿈을 꿨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언니가 임신하는 꿈꿨어요'라고 문자를 보내줬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장영란은 "아직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제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다. 사람들한테 숨기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도 컨디션 난조로 자꾸 취소하고 텐션은 떨어지고 모든 일상이 저 같지 않았다. 오해도 하실 거 같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방송도, 육아도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며 임신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장영란과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했던 이하정과 제이쓴은 해당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이하정은 "어머. 언니 셋째 갖고 싶어 했는데 진짜 진짜 축하해"라고 했고, 제이쓴은 "누나 너무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장영란은 '아내의 맛'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와카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그는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