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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 한부모·다문화 가정에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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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 한부모·다문화 가정에 3억원 지원

입력
2022.06.14 16:4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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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 면접교섭 위한 시설 구축 등에 쓰일 예정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후원자인 조유진(맨 오른쪽), 한성구(오른쪽 두번째) 한국조선해양 매니저가 서울 서초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찾아 후원금 전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후원자인 조유진(맨 오른쪽), 한성구(오른쪽 두번째) 한국조선해양 매니저가 서울 서초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찾아 후원금 전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은 한부모·다문화 가정에 3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 측은 "지난달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지원 기관을 공개 모집, 서울과 경기,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한부모·다문화 가정 지원 기관 18곳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한부모 가정의 면접 교섭을 위한 제반시설 구축과 다문화 가정 자녀의 정서적 안정,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등에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된 이 재단은 지난해엔 수도권 및 지역 8개 기관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교육·치료 프로그램 운영, 학력 취득을 비롯한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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