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튜너로 명성이 높은 만소리는 지난 시간 동안 다양한 고성능 튜닝 사양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로 불리는 ‘우루스’ 역시 마찬가지. 만소리는 지난 2021년 우루스를 기반으로 한 ‘베나투스(Venatus)’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만소리가 베나투스를 더욱 강력하게 다듬은 고성능 튜닝 사양, ‘베나투스 에보 S(Venatus Evo S)’를 공개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베나투스 에보 S는 기존의 베나투스의 디자인과 차량 전반의 구성은 동일한 모습이지만 더욱 강력한 성능, 대담한 연출이 더해졌다.
실제 과격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바디킷은 여전할 뿐 아니라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각종 디테일이 ‘베나투스 에보 S’의 강력한 성능을 예고한다.
더불어 실내 공간 역시 노란색 가득한 공간에 다채로운 하이라이트를 더해 특별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베나투스 에보 S의 핵심은 더욱 강력한 성능에 있다. 기존의 베나투스는 820마력을 낼 수 있었지만 베나투스 에보 S는 900마력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 역시 323km/h로 늘어나 진정한 슈퍼 SUV의 가치를 선명히 드러낸다.
한편 베나투스 에보 S는 전세계 단 10대만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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