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찬미와 그의 어머니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뜬다. 두 사람은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예고편에는 찬미와 찬미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찬미는 "엄마 성으로 성을 바꿨다. 엄마처럼만 살면 후회가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찬미는 지난 4월 어머니의 성을 따라 김찬미가 아닌 임찬미로 살아가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유재석은 찬미 어머니에 대해 "방황하는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시는 원장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찬미의 어머니는 갈 곳이 없어 미용실을 찾아온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다고 밝혔다. 찬미는 "다른 미용실도 다 이런 줄 알았다. 문을 두드리면 열어주고 잘 곳이 없으면 자고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1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SNS에는 찬미의 어머니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프로그램 측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AOA 찬미의 진짜 금수저 엄마 임천숙 자기님. 부업을 하면서까지 200여 명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준 사연? 찬미가 말하는 엄마에 대한 따뜻한 토크까지"라고 말해 찬미 모녀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찬미와 그의 어머니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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