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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힘으로'…잇단 시민행사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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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힘으로'…잇단 시민행사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군불'

입력
2022.06.13 15:18
수정
2022.06.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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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염원 걷기대회, 댄스챌린지, 체육행사 잇따라
7월 보물찾기 등 유치 열기 이을 각종 행사 예정
"세계박람회 유치 시민 열망 보여주는 것 중요"
가로 98m 세로 89m 슬로건 표현 논 그림도 그려

지난 5월 31일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에 이어 열린 민간위 출범식에서 유치기원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윤 대통령, 서병수 국회 유치지원특위 위원장. 연합뉴스

지난 5월 31일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에 이어 열린 민간위 출범식에서 유치기원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윤 대통령, 서병수 국회 유치지원특위 위원장. 연합뉴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높이기 위한 각종 행사들이 잇따라 마련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1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북항 일대에서 열리는 이 걷기대회는 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를 출발해 보행 데크, 부산항 하늘광장, 제5 보도교, 야생화단지, 제4 보도교 등을 지나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4㎞ 코스다. 걷고싶은부산 홈페이지(www.greenwalking.org)에서 참가 신청한 뒤 걷기 코스를 걸으며 정해진 장면의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참가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준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북항은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이자 향후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지 실사가 진행될 곳”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고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댄스 챌린지는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는 홈페이지(www.worldexpo2busan.co.kr)와 인스타그램(@worldexpo2busan)에서 댄스그룹 ‘팀에이치’가 부산엑스포 노래에 맞춰 선보이는 댄스 영상을 본 뒤 이를 따라 하는 영상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내달 27일 참가자 중 232명을 뽑아 갤럭시탭 A7, 에어팟, 부산파라다이스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는 오는 7월쯤 보물찾기, 10월쯤에는 2차 댄스 챌린지 등으로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대형 논 그림도 있다. 논 그림은 강서구 대저1동 논 4필지에 8,610㎡(2,609평) 규모로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에 있다. 가로 98m, 세로 89m 크기에 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슬로건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와 시 공식 마스코트인 ‘부기’를 그렸다. 노란색, 자색 등 색깔이 있는 벼들이 어느 정도 자라는 오는 7월과 8월 사이 형형색색의 논 그림을 볼 수 있다. 엑스포시민봉사단원 30여 명이 지난 3일 직접 모내기를 해 논 그림을 만들었다.

각종 체육 관련 행사도 잇따랐다.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는 ‘부산시체육회장배 엑스포 킥 매치(Expo-Kick Match) 축구대회’가 열렸다.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국가 정책사업 중 하나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과 함께 직장인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앞서 지난 4일에는 화명생태공원과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에서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시민자전거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부산상의 회장인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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