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범칙금 부과 처분받은 50대... 파출소 불지르려다 체포 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범칙금 부과 처분받은 50대... 파출소 불지르려다 체포 돼

입력
2022.06.12 22:53
0 0

휘발유 든 생수통과 라이터 들고 찾아가

경찰 마크. 경찰청 제공

경찰 마크. 경찰청 제공

경찰의 범칙금 처분에 앙심을 품고 파출소에 불을 지으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휘발유가 든 생수통과 라이터를 들고 영도경찰서 대교파출소에 찾아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파출소로 들어온 뒤 출입문을 잠그려하자 이를 제지하고 생수통에 든 물질이 휘발유임을 확인,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앞서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영도구 대교동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행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칙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범칙금 처분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르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