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전탑 전깃줄에 설치되어 있는 '항공장애 표시구' 사이로 떠 있는 반달이 마치 오선지 위의 음표처럼 보입니다. 서재훈 기자
지난 7일 자유로 변 고압선 사이로 반달이 떴습니다. 전선에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된 '항공장애 표시구'와 어울려 마치 오선지 위의 음표처럼 느껴집니다. 파란 하늘에 뜬 음계에 맞춰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서로 다른 음들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듯 오늘 하루도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흥겹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파주=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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