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모였다. 이들은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까지 함께 기억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박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니콜 한승연 허영지 강지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박규리는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모두 모여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카라라는 이름 아래 동고동락한 모두가 처음으로 함께 축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울며 가라앉은 마음들을 서로 잘 보듬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면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승연도 같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오래 기다렸지? 15주년 축하해. 카밀리아 그리고 카라"라는 문구를 올려 그룹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멤버 구하라도 같이 태그됐다. 니콜 허영지 강지영 모두 데뷔 15주년을 축하하면서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카라는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일본에서 국내 걸그룹 최초로 오리콘 월간 차트 1위 기록을 경신했고 한류 문화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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