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지윤 "18개월 딸, 아빠 조수용 전 대표 닮았다" ('유스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지윤 "18개월 딸, 아빠 조수용 전 대표 닮았다" ('유스케')

입력
2022.06.11 09:33
0 0
'스케치북' 가수 박지윤이 육아에 전념 중인 근황을 전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영상 캡처

'스케치북' 가수 박지윤이 육아에 전념 중인 근황을 전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영상 캡처

'스케치북' 가수 박지윤이 육아에 전념 중인 근황을 전했다. 결혼 후 첫 복귀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였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박지윤은 5년 만 방송 복귀에 "노래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많은 분들을 만나는 게 이렇게 기쁜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윤은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몰랐는데 5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다시 나와서 너무 반갑다. 많은 분들이 모인 장소에 마스크 없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면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저도 5년 만에 뵙는다"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근황을 묻자 "육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아기를 낳고 잘 지내고 있다. 더 바쁘다"면서 "(딸이) 이제 18개월 됐다. 지금 너무 예뻐서 너무 웃게 만든다. 이렇게 웃으면서 하루를 보내는 내가 있었나 싶을 정도다. 너무 행복하니까 그 힘으로 하루를 또 지낸다"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이번에 싱글 준비를 하니까 노래 전주만 나와도 딸이 '엄마'라고 말한다. 그럴 때 정말 행복하다"고 말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아빠 조수용 전 대표를 닮았다. 저는 너무 좋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또 5년만 복귀 무대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그간 공연, 싱글 앨범을 내면서 간간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육아를 하고 있어서 방송할 엄두를 못 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처럼 좋은 프로가 없다.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없어 놓치고 싶지 않아 용기를 냈다"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박지윤은 '난 사랑에 빠졌죠' '아무것도 몰라요' '바래진 기억에' 등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19년 조수용 전 카카오 대표와 결혼,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진행하다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박지윤은 출산과 육아로 긴 공백기를 갖다가 지난달 26일 새 싱글 앨범 '넌'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