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SUV, RX의 최신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RX는 지난 2015년 데뷔한 4세대 RX의 뒤를 잇는 5세대 모델로, 더욱 대담하고 선명한 디자인, 그리고 한층 넉넉해진 공간을 강조한다.
실제 5세대 RX는 기존 4세대와 같은 전장을 유지하면서도 전폭과 휠베이스를 25mm, 60mm 늘리며 실내 공간의 여유를 추가했다.
디자인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제시한다. 측면은 기존과 유사하지만 전면과 후면에 새로운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져 특별함을 강조한다.
5세대 RX의 전면에는 입체감을 강조한 프론트 그릴이 자리하며 후면에는 일체형으로 구성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더해져 안정감을 더한다.
실내 공간에는 팝업식 디스플레이 패널을 중앙에 두고, 새롭게 다듬어진 계기판과 센터 터널 등을 더해 더욱 넉넉하고 쾌적한 공간 가치를 제시한다.
특히 팝업식 디스플레이 패널은 14인치 크기를 자랑해 다채로운 정보를 보다 직설적으로 전달하며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우선 275마력을 내는 2.4L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전륜 혹은 AWD을 조합한 RX350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조합의 RX350h, 2.4L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합산 출력 371마력을 자랑하는 RX500h로 이어진다.
더불어 PHEV 사양인 RX450+은 특히 2.5L 가솔린 엔진과 보다 강력한 전기 모터로 306마력을 내고, 전기의 힘으로 65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한편 5세대 RX에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3.0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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