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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폭행 폭로자 "오해 있었다…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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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폭행 폭로자 "오해 있었다…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입력
2022.06.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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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연습생이 공개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돌 출신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연습생이 공개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1세대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한 네티즌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아이돌에게 폭행당했다고 쓴 글쓴이입니다. 만남을 가졌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작성자 A씨는 "6월 8일 연락이 와 만남을 가졌다. 워낙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그 사이에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세대 아이돌과 마음속 이야기들을 나누며 과거의 일들을 돌아봤다고 했다.

그는 "저 또한 잘못한 부분들이 있었으며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해 표현을 했다"고 밝혔다. 상대와 사과를 주고받았다는 A씨는 또한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를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극대화해 올린 글로 인해 이러한 파장이 생긴 것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유명 아이돌 출신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한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다는 작성자는 1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대표가 자신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1세대 아이돌 출신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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