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할까.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는 지난 2일 예약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컴백 전부터 밀리언셀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앞서 에스파는 첫 미니앨범 '새비지'로 발매 15일 만에 51만3,292장의 판매고를 올려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이들이 새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게 될 경우 또 한 번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으로 잇따른 흥행에 성공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글로벌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초석을 쌓았으며 미국 최대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의 메인 스테이지인 '코첼라 스테이지' 무대에 오르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다음 달 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되며, 이에 앞서 오는 24일에는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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