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 "전 남원지부장 보조금 횡령 의혹 수사 촉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 "전 남원지부장 보조금 횡령 의혹 수사 촉구"

입력
2022.06.09 15:07
0 0
전북경찰청사

전북경찰청사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남원시지부 A 전 지부장이 지부를 가족 기업처럼 운영하고 보조금을 유용했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9일 전북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는 남편이나 처제 등을 부지부장과 회계담당자에 채용해 법인을 사유화했다"면서 "1년여 간 지적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일수와 시간을 조작하고 관여한 직원에게는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전직 직원의 증언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부당하게 운영될 경우 발달장애인은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며 "A씨와 가족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감독을 소홀히 한 남원시 공무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