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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깎는 기본으로… 안전·품질관리 시스템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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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깎는 기본으로… 안전·품질관리 시스템 쇄신

입력
2022.06.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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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본부터 되돌아보고 쇄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역대 사장단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기구인 비상안전위원회를 발족하고 두 달간 임직원 인터뷰와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건설안전품질 제고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조합, 시공관계자, 외부 안전진단기관이 함께 구조물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4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조합, 시공관계자, 외부 안전진단기관이 함께 구조물을 점검하고 있다.

비상안전위원회의 제언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과 안전, 품질관리 인력 최우선 고용 ▲현장운영 방식 개선 ▲주요 공정 및 특수공법의 선정 방식 개선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기회 단계적 확대 ▲사고수습과 사업안정에 맞춰 임직원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조기 실행하기 위해 최근 안전(기획/시공) 등이 포함된 분야에서 120여 명의 신입·경력 사원을 공채했다.

지난 2월에는 외부 출신의 현장 전문가인 정익희 부사장을 각자대표이사 겸 CSO로 선임하고,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익희 CSO는 취임 직후 안전 재무장 결의대회를 개최해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특별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5개 이상의 현장을 찾고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전국 65개 현장의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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