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한양이 세종시에 이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하며 스마트시티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양,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더 인(人) 컨소시엄’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대지면적 17만 8,000㎡(5만 3,952평)에 약 5조 4,00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해 총 15년이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를 기점으로 향후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제, 물류, 첨단 산업단지가 밀집된 산업벨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양이 단독 CI로 참여한 ‘세종 O1’ 컨소시엄은 지난달 21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세종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시행에 합의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전남 해남군에 개발 중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솔라시도는 한양이 계열사인 보성산업,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전남도 등과 함께 해남 일대 632만 평 땅에 건설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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