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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수소·초소형원자로, 글로벌 시장 본격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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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수소·초소형원자로, 글로벌 시장 본격 개척

입력
2022.06.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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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친환경ㆍ에너지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이산화탄소 자원화와 청정수소 생산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수소 밸류체인 내의 생산/공급자로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과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사업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AAR사와 투자 협약을 맺고 암모니아를 자발적 전기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고순도(99.99%)의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올해 실증을 마치고 내년 상용화를 추진한다.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설치 조감도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설치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MMR기술 보유업체 USNC사에 지분을 투자했으며, 올해는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 실증플랜트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자체 SMR 고유 기술 확보에도 나서 세계 소형모듈원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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