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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혁신, 메이커 거래시 0.05% 돌려줘

입력
2022.06.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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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가상자산 거래할 때 수수료는 항상 내셨나?"

요즘 TV를 켜면 심심치 않게 마동석과 주현영이 등장하는 코빗의 광고를 볼 수 있다. 코빗은 지난 2013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 거래소이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아 SK 계열사와의 협업 확대, 수수료 혁신, NFT 2.0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왼쪽)가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와 블록체인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왼쪽)가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와 블록체인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선 코빗은 2대 주주인 SK스퀘어 계열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 들어 코빗은 5개 이상의 이벤트를 SK스퀘어 계열사와 진행했다. SK텔레콤과 갤럭시 S22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T우주 및 피치스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주는 이벤트 외에도 T멤버십 고객에게 최대 1비트코인을 지급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펼쳤다.

코빗은 수수료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론칭한 메이커 인센티브는 호가창을 새로 만드는 메이커 거래 시 거래 금액의 0.05%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체계다. 거래할 때 항상 수수료를 내야 했던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 혜택을 받으면서 거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거래 패러다임을 만든 셈이다.

NFT 마켓에서도 코빗의 노력은 두드러진다. 3분기 개편 예정인 코빗의 NFT 마켓은 글로벌 호환 표준에 맞춰 발행된다. 코빗에서 발행한 NFT를 유저의 블록체인 월렛으로 이관할 수도 있고, 오픈씨 등 해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때에도 소유권 정보가 호환된다.

또한 이더리움 기반 메인넷의 높은 수수료(가스비)를 기술적으로 낮추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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