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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자사주 매입… 주주친화로 실적도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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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자사주 매입… 주주친화로 실적도 호조

입력
2022.06.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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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가 발표한 2021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대신증권은 사외이사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서울 중구에 있는 대신증권 본사 전경

서울 중구에 있는 대신증권 본사 전경

또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아산병원 아동보건지원사업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른둥이 의료지원을 시작했다.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 지원,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사업의 연장선이다. 그 외에도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성금 전달도 진행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특히 친(親)주주 정책에 힘쓰고 있다. 증권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은 2002년 이후 18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올해도 한 차례 보통주 15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8,855억원의 영업이익과 6,1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호황과 자회사를 통한 부동산업 실적 등 성공적인 사업다각화가 성장을 견인했다. 조직 외형을 확대해 온 IB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IPO 부문은 카카오페이 등 총 13개 기업의 공모를 주관했다. 주관 실적은 6,617억원에 달한다. 이를 인정받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우수 IB로 선정되었다.

올해 대신증권은 ‘리츠 넘버원 하우스’로 도약하기 위해 리츠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대신 글로벌 리츠’도 준비 중에 있다. 올해를 기존의 강점인 증권·금융에 부동산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활용한 리츠사업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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