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 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모든 사업이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201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460억원을 돌파했다.
재단은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세부적으로 ▲가계경제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신협 어부바 멘토링 ▲온세상 나눔캠페인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지원 사업 등이 있다.
경제회복을 위한 금융 지원의 경우 재난재해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복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재단의 교육사업으로,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경제골든벨, 모의협동조합 운영, 용돈 기입장 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생활경제상식 함양을 돕고 있다. 멘토링을 받은 아동들은 지난 5년간 1만 5,660명에 달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신협의 대표 연말 캠페인으로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전달한다. 지난해까지 총 3만 5,000여 명의 봉사자가 약 6만 7,400여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용품 15만 개와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생필품 등을 담은 어부바박스 2만 개를 전달했다.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지원’은 2020년부터는 수혜 대상을 장애인에서 소외 어르신, 아동센터, 사회적경제조직 등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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