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혈액암 치료인 ‘카티(Car-T)’ 치료 보장을 새롭게 탑재하고, ‘진단비’ 위주에서 ‘치료비’ 중심으로 암 치료 여정을 빠짐없이 계속해서 보장하는 암 전용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암치료보장 집중형)’를 출시했다.
지난 2020년 5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출시한 뒤 암보험 시장을 선도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KB손해보험이 이번에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출시 2주년을 맞아 한층 진화된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암보험 신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카티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이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 형체를 가지고 있는 ‘고형암’ 치료에 특화된 보장인 반면, 이번에는 백혈병 등 혈액 속에 암세포가 존재하여 ‘형체가 없는 암’의 치료까지 보장이 가능하도록 하여 선진 암치료 기법에 대한 보장의 영역을 또 한번 확대한 것이다.
카티항암약물치료란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에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인지해 공격하도록 배양된 ‘카티 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사해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면역세포 치료이다. 이 치료는 기존 항암치료제가 듣지 않는 백혈병 환자를 치료해 ‘기적의 항암제’로 불려지고 있으나, 도입 초기 치료비용이 5억원 수준으로 비싸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기 어려웠다. 지난 4월 이 치료가 건강보험 급여화되면서 환자부담금이 낮아졌지만 말기 환자 등에만 1회 치료에 한하여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카티항암약물치료비 보장을 출시하여 연간 1회, 최대 5,000만원을 보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혈액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암수술(로봇수술) ▲항암약물 ▲항암방사선 ▲암 입•통원 일당 ▲유전자검사 ▲통증완화 치료 등 각종 암치료비 영역에 대한 보장을 ‘종합 암치료비’ 특약으로 통합함으로써 각종 특약을 개별로 선택하는 것보다 5~6%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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