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속적으로 금융의 사회적책임을 다해 왔다.
일례로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산불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에 소나무 묘목을 심는 ‘우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심(心)어쓰(Earth)!!’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금융은 앞서 3월 초에는 울진·삼척·강릉지역 산불 피해 이주민 대상 재난구호키트와 구호급식차량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도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의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행은 지난해 총 131개 학교, 2만 1,27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금융권 취업캠프, 모의주식투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골든벨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 금융교육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우리은행은 올해 초 창립 123주년을 맞아 모바일앱을 활용해 임직원이 1억 2,300만 걸음을 모으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 1억 2,300만원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우리 함께 호보당당(戶保堂堂)’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포용적 금융 등 사회적금융 지원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새희망홀씨 대출은 4,608억원, 서민들의 고금리대출 부담 완화를 위한 햇살론17 대출은 1,022억원을 지원했다. 연체 우려 채무자를 위한 ‘신용대출 119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약 2만 7,000여 명의 고객에게 3,534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감소로 가계대출 상환이 곤란해 연체(우려)가 있는 채무자를 지원하고자 2020년 4월부터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특례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혁신성장 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조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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