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SC그룹은 일찌감치 지난 2003년부터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에 참여하여 대출을 받는 차주들의 환경/사회 리스크를 분석해 적도원칙 기준에 미달할 경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적도원칙은 대형 개발 사업이 환경파괴나 주민의 인권을 침해할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 행동 협약을 말한다.
SC제일은행도 적도원칙을 국내 시중은행보다 훨씬 먼저 적용하고 있으며 ESG 준수 노력도 오래 전부터 시작했다.
SC제일은행과 SC그룹은 5년여 전부터 ‘디지털 혁신’과 ‘자산관리 비즈니스 집중’ 이라는 장기 목표 하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모바일 앱 상의 자산관리 상품 가입 UI/UX 등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3월에는 포스코건설과 체결한 1억 유로 상당의 국내 최초 ‘ESG 연계 파생상품 계약’의 주계약자로 참여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모기업인 SC그룹 내에서도 최초 사례이다.
또한 SC제일은행은 지난 3월 28일 ESG 금융상품 확대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녹색건축 인증건축물에 차별화한 금융상품 정책을 적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대출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SC제일은행은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은행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2일의 유급 자원봉사휴가제도를 운영, 임직원 스스로 전국 SC제일은행 거점 주변의 소외계층을 발굴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달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 휴가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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