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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협력으로 ‘꿈의 UAM’ 선점 경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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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협력으로 ‘꿈의 UAM’ 선점 경쟁 나서

입력
2022.06.09 12:36
수정
2022.06.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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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수직 이착륙 및 육상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해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오른쪽)이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오른쪽)이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UAM 시장이 열리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서비스가 시작되면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혁신 요소로 손꼽히면서, 미국과 유럽 등서 기술·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도 UAM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UAM 팀코리아’를 결성해 참여 기업/기관들의 기술개발과 글로벌 초협력을 독려하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지난해 말 CEO 직속 UAM 사업 추진 TF를 발족해 연구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정부가 주도하는 UAM 팀코리아의 원년 멤버로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SKT는 통신과 자율주행, 정밀 측위, 보안 등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UAM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UAM 기체와 이·착륙 플랫폼인 버티포트, 기존 지상 교통수단 등 물리적인 요소를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선도 사업자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티맵 등 위치정보 서비스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UAM 시장의 경제성을 분석해, 유망 노선과 최적의 UAM 인프라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지난 2월 세계 최고의 UAM 기체 제조 기술을 보유한 조비 에비에이션과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 UAM 생태계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T는 향후 국내 역량 있는 사업자·기관 및 조비 에비에이션과 국내 상용화를 선도해 사업 체계를 완비하고, UAM 사업의 운항·관제·통신·서비스플랫폼 등 서비스 공급자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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