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꾸준히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려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해외 및 로열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준비 중인 신작들 역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면서 해외 성과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특히 리니지W의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 지역 매출 약진이 두드러진다. 아시아 지역에서 2,107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해외 매출을 견인했다.
엔씨(NC)는 ‘글로벌’에 방점을 찍고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엔씨소프트의 최우선 목표는 글로벌 게임 회사로의 확고한 도약”이라며 “신작을 PC, 모바일에 이어 콘솔 플랫폼까지 확대 탑재하여 엔씨소프트의 무대를 더 크고 넓은 세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엔씨(NC)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으로 앞으로도 해외 매출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실적발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 말까지 리니지W의 2권역, 블레이드 & 소울 2의 아시아(일본/대만), TL 등을 포함해 총 7종의 게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TL,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BSS 등 신규 IP 5종을 공개해 오픈형 R&D 기조로 개발 중이다.
인터랙티브 무비, 액션 배틀 로열, 수집형 RPG 등 장르 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PC•콘솔 신작인 TL은 올해 4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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