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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크투어' 돌멩이 테러 당했던 장동민 "집 구경 온 사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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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크투어' 돌멩이 테러 당했던 장동민 "집 구경 온 사람 많았다"

입력
2022.06.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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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세계 다크투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JTBC 제공

장동민이 '세계 다크투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JTBC 제공

개그맨 장동민이 돌멩이 테러를 당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테러 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구경했다고 말했다.

9일 JTBC '세계 다크투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성치경CP와 박나래 장동민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이 참석했다.

'세계 다크투어'는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스토리 가이드와 함께 세기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돌아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크 투어리즘은 역사적 비극이 발생했던 장소나 재난, 재해 현장을 돌아보며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여행 방식을 뜻한다.

장동민은 돌멩이 테러를 당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집이 테러를 당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집으로 와서 투어를 하셨다. 나도 현장을 볼 때마다 '내 차가 이렇게 부서졌구나'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사진을 찍고 할 때 '왜 저래'라고 생각했는데 이후에는 좋았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까 오히려 테러 같은 일들이 안 생길 듯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강원 원주시의 장동민 집과 차량에 40대 A씨가 돌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해 5월 특수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한편 '세계 다크투어'는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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