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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구 기업서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CI 리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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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구 기업서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CI 리브랜딩’

입력
2022.06.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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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에몬스가 종합가구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로서의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과감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단순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스타일리시한 공간 연출을 돕는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에몬스 매장 외벽에 걸린 새로운 CI

에몬스 매장 외벽에 걸린 새로운 CI

에몬스는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디함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43년간 쌓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감성을 섬세하게 읽어내며 공간에서의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몬스는 이번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기존 로고에서 에몬스 브랜드명의 첫 알파벳인 ‘E’를 형상화한 포인트 이미지를 없애고 브랜드 이름만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로고를 완성했다. 또한 수직적이었던 기존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감성과 유연한 무드의 커브드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로고와 시각적 인 차별화를 꾀했으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광고물에는 로고 하단에 스마일 모양의 곡선을 추가해 소비자에게 섬세한 감성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컬러는 개성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블루톤을 사용하되, 기존 네이비보다 좀 더 밝은 톤을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며 열정적이고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도 반영했다.

김경수 회장은 “에몬스는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공간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43년간 지켜온 최상의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며 “CI 교체를 시작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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