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통해 9일 결혼 소식 알려
배우 한예리(38)가 올 초 결혼한 사실이 9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예리는 비연예인인 배우자와 올 초 별도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 양가 가족이 상견례를 겸한 식사 자리를 가진 뒤 였다.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국을 감안해 최대한 간소하게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한예리는 2008년 독립 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최악의 하루'(2016) '미나리'(2021) 등의 영화와 '청춘시대 1·2'(2016·2017) '녹두꽃'(2019) '홈타운'(2021)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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