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경기남부지역 최초의 의대병원으로, 올해 개원 55주년(6월 3일)을 맞았다. ‘전인치료 실현’을 목표로 성빈센트병원은 고난도 중증 질환 중심의 진료 역량 강화를 통한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과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진료 환경 및 효율적인 진료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으면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은 독립된 암병원도 경기남부지역에서 최초로 개원했다. 2018년 지하 4층 지상 10층, 100개의 병상, 11개 전문진료센터와 암 스트레스 클리닉, 암정보교육센터/첫방문안내센터 등으로 구성된 성빈센트암병원을 열었다.
또한 성빈센트병원은 수원시 최초로 하이브리드혈관센터를 2019년 개설했다. 하이브리드혈관센터는 혈관 내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수술실로, 최첨단 혈관조영장비와 수술 장비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한 공간에서 심장, 뇌, 대동맥, 정맥 등 다양한 혈관질환에 대한 진단에서부터 치료, 확인까지 원스톱 혈관 치료가 가능하다.
2013년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했던 성빈센트병원은 지난해 최신형 다빈치Xi 로봇 수술 장비 2대를 추가 도입하며, 날로 높아지는 로봇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응하고자 중증전염병 환자를 위한 음압중환자실 도입도 검토 중에 있다.
앞으로도 성빈센트병원은 최신의 의료시설과 첨단 장비 및 실력 있는 의료진을 갖추고, 고난도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진료 역량을 집중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과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