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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암·당뇨병 환자 약제비 지원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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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암·당뇨병 환자 약제비 지원 ‘따뜻한 동행’

입력
2022.06.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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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이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동아에스티)는 지난달 19일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김민영 동아ST 사장(오른쪽)이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저소득 암환자들의 약제비를 지원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민영 동아ST 사장(오른쪽)이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저소득 암환자들의 약제비를 지원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암환자들이 주치의를 통해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약제비를 신청하면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심사한 후 환자들에게 이를 지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 행사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 인식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목표가 담겨 있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당뇨병 환자와 가족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앱 ‘빅워크’를 다운로드받아 평소 걷는 걸음을 ‘6.5km 걷기 캠페인’ 코너를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의 당뇨인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과 11월에 실시한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초 목표보다 316%나 초과한 약 39억 보의 걸음이 기부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당뇨인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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