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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살린 진천 전통 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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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살린 진천 전통 농요

입력
2022.06.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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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농요보존회 회원들이 지난 7일 용몽리 들녘에서 농요 시연을 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농요보존회 회원들이 지난 7일 용몽리 들녘에서 농요 시연을 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농요보존회(회장 이동재)가 지난 7일 용몽리 들녘에서 농요 시연을 하고 있다.

이날 시연에는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농요소리, 모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진천 용몽리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먼저 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동재 회장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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