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농요보존회(회장 이동재)가 지난 7일 용몽리 들녘에서 농요 시연을 하고 있다.
이날 시연에는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농요소리, 모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진천 용몽리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먼저 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동재 회장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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