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논란이 된 영상 속 여성은 여자친구가 아닌 고향 친구 중 한 명이라는 설명이다.
김동현의 열애설은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확산되며 불거졌다. 해당 사진과 영상에는 김동현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길거리에서 한 여성의 허리에 손을 감은채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사진이 확산되자 팬들은 해당 영상 속 남성의 옷차림이 앞서 개최됐던 글로벌 팬미팅 '에비뉴 에리아 인 서울(AB_NEW AREA IN SEOUL)' 퇴근 복장과 동일하다고 지적하며 김동현과 동일 인물으로 추정했다.
이에 에이비식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7일 "사진 속 여성은 여자친구가 아니고 고향 친구"라며 "김동현이 팬미팅 후 여러 명의 고향 친구들을 만나 어울렸다"고 해명했다. 소속사의 입장 표명에 사진 속 남성은 김동현이 맞았음이 밝혀졌다.
소속사의 해명에 김동현의 열애설은 일단 급한 불을 끈 모양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팬들은 김동현의 열애에 대한 의혹을 지우지 못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에이비식스는 오는 16~17일 도쿄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7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과연 팬미팅에서 김동현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직접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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