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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힘들었다"…송해나, '골 때리는 외박'서 눈물

입력
2022.06.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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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구척장신이 '골 때리는 외박'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해나는 눈물을 보였다. SBS 제공

FC 구척장신이 '골 때리는 외박'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해나는 눈물을 보였다. SBS 제공

FC 구척장신이 '골 때리는 외박'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모델 송해나는 눈물을 보였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구척장신을 지휘하게 된 백지훈 감독과 주장 이현이의 첫 만남 이야기가 공개된다.

백 감독이 바라본 이현이의 첫인상은 '무서워서 먼저 다가가기 힘든 사람'이었다. 승부욕 강하고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오해를 샀던 이현이는 "주장의 자리에 올라 부담감이 컸던 바람에 백지훈 감독과 더 대립했던 것 같다"며 신경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중재에 나섰던 멤버는 바로 송해나였다. 송해나는 두 사람과 대화하며 쌓인 오해를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백 감독은 "팀에 고민이 생기면 항상 송해나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팀의 해결사 송해나'라는 말에 공감했다.

힘든 내색 한 번 없었던 송해나의 속내는 어땠을까. '구척장신의 해결사'로 불렸던 송해나는 잠시 머뭇거린 뒤 "사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골 때리는 외박'은 휴식이 필요한 스타들이 전국 방방곡곡 마음 가는 대로 떠나 휴식을 즐기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모두를 하나로 이어줬던 송해나의 고민은 오는 8일 오후 10시 40분 '골 때리는 외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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