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명지대, FISU 주관 ‘HEALTHY CAMPUS’ 시상식서 최고 등급 인증패 획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명지대, FISU 주관 ‘HEALTHY CAMPUS’ 시상식서 최고 등급 인증패 획득

입력
2022.06.07 16:04
0 0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27일(금)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HEALTHY CAMPUS’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Platinum 인증패를 획득했다.

‘HEALTHY CAMPUS’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주관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대학 구성원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대학을 심사하여 건강도 수준을 인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은 7개 영역(건강한 캠퍼스 관리, 신체활동과 운동, 영양학, 질병 예방, 정신건강과 사회성, 위험방지, 환경∙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100개의 세부기준을 검증∙평가해 진행된다. 기준 부합 정도에 따라 인증은 Bronze, Silver, Gold, Platinum 등급으로 나뉘며, 100개의 기준 중 91개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야 최고 등급인 Platinum을 취득할 수 있다.

명지대는 지난해 10월 ‘HEALTHY CAMPUS’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인증 대학으로 올라섰으며, 이후 등급을 갱신해온 끝에 올해 Platinum 등급 취득에 성공했다. FISU 회원교 93개 대학 가운데 명지대를 포함한 18개의 대학만이 Platinum 등급을 취득했으며, 그중 아시아에 있는 대학은 명지대와 베이징대 두 곳뿐이다.

FISU가 발간한 대학별 우수사례집에 따르면 명지대는 7개 분야 가운데 ▲신체활동과 운동 ▲영양학 ▲질병 예방 ▲정신건강과 사회성 ▲위험방지 ▲환경‧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등 6가지 분야에서 우수 대학으로 소개되었다.

유병진 총장은 시상식을 통해 “우리 명지대학교는 대학 커뮤니티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HEALTHY CAMPUS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해 대학 전 구성원의 건강권과 안전권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Leonz Eder(FISU 회장 직무대행)는 “FISU는 UN에서 정의한 지속 가능한 개발의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하며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는 세계의 여러 대학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지대의 HEALTHY CAMPUS 인증 주기는 2년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