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정호가 올해 종횡무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배우 유정호가 종횡무진 '신스틸러' 행보로 안방 극장에 스며들고 있다. 올해는 유정호를 주목할 때다.
유정호는 최근 tvN '배드 앤 크레이지' '불가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 잇따라 출연하며 탄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금수저 경찰 주 대원 역으로 출연해 이동욱과 앙숙 케미를 드러냈던 그는 '불가살'에선 자신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진욱을 공격했던 마을 주민 금석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 지난달부터 방송 중인 '키스 식스 센스'에서는 윤계상 서지혜를 비롯해 직장 동료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히스테리 가득한 상사 경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유정호의 '열일 행보'는 쉴틈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링크'에서 택시기사 민철 역으로 분해 여진구 문가영 등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흡입력 강한 연기와 독보적인 개성으로 장르를 막론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유정호가 '링크'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입지를 굳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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