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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우승 이민지, 세계 3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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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우승 이민지, 세계 3위로 '점프'

입력
2022.06.07 08:17
수정
2022.06.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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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가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민지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US여자오픈 골프 역대 최저타로 우승했다. 서던파인스 AP=연합뉴스

호주 교포 이민지가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민지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US여자오픈 골프 역대 최저타로 우승했다. 서던파인스 AP=연합뉴스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7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위에서 1계단 뛰었다. 3위였던 리디아 고는 4위로 내려갔다. 1, 2위는 고진영(27)과 넬리 코다(미국)가 그대로 지켰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22)은 42계단 뛰어오르며 104위가 됐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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