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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 "외국인과 결혼하고 싶다" ('빼고파')

입력
2022.06.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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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 '빼고파'에서 외국인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욕 데이트를 상상하기도 했다. KBS2 캡처

유정이 '빼고파'에서 외국인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욕 데이트를 상상하기도 했다. KBS2 캡처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외국인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욕에서의 데이트를 상상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출연진이 여행 로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의 로망은 데이트와 관련돼 있었다. 그는 "나중에 남편이랑 뉴욕에 가서 뷔스티에와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뒤 화보를 찍는 듯한 느낌으로 도넛을 먹으면서 걸어 다니고 싶다"고 했다.

뉴욕에서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꿈꾸고 있다고도 했다. "바나 카페에 앉아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싶다"는 게 유정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외국인이랑 결혼하고 싶다. 뉴욕에 살며 나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좋을 듯하다"고 말해 출연진의 시선을 모았다.

고은아는 "죽기 전에 이집트에 가서 피라미드에 갇혀 있고 싶다. 불가사의한 피라미드에 갇히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고 자신의 로망을 이야기했다. 그의 말을 들은 김주연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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