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세콰이어 리뷰
토요타의 픽업트럭, 툰드라가 화려한 세대 교체를 거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플래그십 SUV, ‘세콰이어(Sequoia)’ 역시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세콰이어는 툰드라와 같이 더욱 대담한 체격과 화려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끌 뿐 아니라 토요타의 다채로운 최신 기술, 그리고 보다 견고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더하며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3세대를 맞이한 세콰이어는 과연 어떤 매력을 갖췄을까?
토요타 세콰이어 리뷰
새로운 플랫폼 위에 그려진 세콰이어
토요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인 세콰이어는 형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툰드라’와 같이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TNGA: GA-F 플랫폼으로 명명된 최신의 플랫폼은 ‘세콰이어’에게 더욱 큰 체격과 공간, 그리고 보다 강력한 운동 성능 및 탁월한 안전 및 편의성을 보장한다.
체격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세콰이어는 말 그대로 거대한 체격과 대담한 스케일을 제시한다. 특히 형제 모델인 툰드라와 동일한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구성은 단 번에 시선을 집중시키기 충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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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담한 체격을 더욱 강조하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바디킷, 그리고 스케일이 돋보이는 보닛 패널 역시 시각적인 매력을 높인다. 참고로 차량의 사양, 패키지에 따라 그릴 및 바디킷의 차이를 둬 ‘다채로운 매력’을 강조한다.
측면에는 거대한 체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긴 전장과 넉넉한 전고, 그리고 두툼한 알로이 휠과 타이어 등이 플래그십 SUV의 감성을 선명히 드러낸다. 측면 역시 사양에 따라 다채로운 변화를 더해 개성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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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가로로 길게 그려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거대한 체격의 차체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세콰이어 레터링, 깔끔하게 다듬어진 바디킷을 통해 우수한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토요타는 오프로드 및 스포츠 드라이빙의 퍼포먼스를 한층 강조한 TRD 프로 사양을 마련해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차체와 각종 액세서리에 TRD를 알리는 각종 디테일 및 전용 배디 등을 더해 시각적인 차별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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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게 그려진 실내 공간
워낙 긴 시간을 담당했던 2세대 툰드라를 뒤를 잇는 3세대 툰드라는 말 그대로 화려한 변화를 이뤄냈고 ‘형제 모델’인 세콰이어 역시 이러한 변화, 그리고 발전을 그대로 반영한다.
실제 새로운 세콰이어의 실내 공간은 기존의 세콰이어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넉넉함이 돋보이는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등 실내 공간을 채우는 모든 것들이 ‘직선의 매력’으로 무장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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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플래그십 픽업트럭의 볼륨감을 느끼게 하는 넉넉한 공간에는 그 체격에 걸맞은 큼직하게 디자인된 여러 요소들이 곳곳에 자리해 ‘차량의 존재감’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선명한 시인성, 그리고 명료한 구성이 돋보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함께 센터페시아 중앙에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는 14인치 디스플레이 패널과 ‘기술의 발전’을 느끼게 한다. 토요타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감을 한층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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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T&T와 손을 잡고 4G 연결을 지원해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고 다채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넉넉한 체격을 바탕으로 쾌적한 여유가 마련되어 ‘차량 가치’를 높였다.
더불어 2열과 3열로 이어지는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 플래그십 SUV가 갖춰야 할 여유로운 거주성, 그리고 만족스러운 적재 공간을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감’을 대폭 높였다. 이와 함께 2열, 3열 시트의 폴딩 기능을 통해 할용성 역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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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세콰이어
세콰이어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툰드라와 같이 V8 엔진이 아닌 V6 엔진 중심의 파워트레인 구성을 갖췄다.
실제 브랜드가 밝힌 파워트레인 라인업에는 V6 3.4L 트윈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한 V6 아이포스 맥스 엔진 탑재 사양이 마련되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V6 3.4L 트윈터보 사양은 최고 출력 389마력과 65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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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성을 통해 기존의 V8 엔진을 대체할 뿐 아니라 한층 개선된 효율성을 제시한다. V6 아이포스 맥스 엔진에는 변속기는 10단 자동 변속기, 구동 방식은 4WD 시스템으로 견고함을 더한다.
하이브리드 사양인 V6 아이포스 맥스 사양은 437마력이라는 걸출한 출력을 제시할 뿐 아니라 86.7kg.m에 이르는 풍부한 토크를 제시해 ‘운동 성능’ 그리고 기존 V8 대비 더욱 우수한 효율성을 제시할 수 있다.
참고로 V6 아이포스 맥스 사양은 더욱 토요타 최신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하고, 288V의 니켈-수소 배터리를 장착했다. 덧붙여 구동 구성 역시 10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4WD 시스템이 더해져 더욱 우수한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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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의 세콰이어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세콰이어는 다채로운 매력을 제시한다. 실제 한층 개선된 운동 성능은 물론이고 탁월한 견인력을 제시한다. 특히 견인 용량이 약 4.1톤에 이르며 이전 세대의 세콰티어 대비 약 22%이 개선되었다.
또한 플래그십 SUV인 만큼 세콰이어에는 다채로운 편의사양과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2.5 등이 기본적으로 더해진다. 특히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2.5는 다이내믹 라이더 크루즈 컨트롤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보다 쾌적한 주행’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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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오프로드 퍼포먼스를 강조한 TRD 프로 사양은 오프로드 전용의 액세서리, 18인치 휠과 전용의 타이어, 그리고 각종 하드웨어의 셋업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을 제공한다. 특히 전자식 4WD 시스템이 세콰이어의 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3세대 토요타 세콰이어는 오는 여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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