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이 겹경사를 맞이했다. 결혼을 앞둔 그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서영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중에 둘 사이에 새 생명이 찾아온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발표 때 같이 알려드리려 했지만 너무 초기였고 제가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이제서야 알리게 됐다"고 했다. 앞서 서영은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뱃속에 생명이 찾아온 지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변하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서영은 "결혼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게 됐다"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까지 제 인생에 큰일들을 앞두고 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 출산 후 다시 배우로 활약할 것을 약속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서영의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겼다.
서영은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이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서영과 그의 예비 신랑에 대해 "1년 반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영은 2006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달콤한 비밀'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원더풀 라디오' '타투'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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