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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임신 깜짝 고백 "결혼식 날 셋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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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임신 깜짝 고백 "결혼식 날 셋이 입장"

입력
2022.06.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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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결혼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제공

서영이 결혼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제공

배우 서영이 겹경사를 맞이했다. 결혼을 앞둔 그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서영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중에 둘 사이에 새 생명이 찾아온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발표 때 같이 알려드리려 했지만 너무 초기였고 제가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이제서야 알리게 됐다"고 했다. 앞서 서영은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뱃속에 생명이 찾아온 지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변하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서영은 "결혼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게 됐다"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까지 제 인생에 큰일들을 앞두고 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 출산 후 다시 배우로 활약할 것을 약속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서영의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겼다.

서영은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이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서영과 그의 예비 신랑에 대해 "1년 반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영은 2006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달콤한 비밀'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원더풀 라디오' '타투'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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