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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이 남긴 뭉클함 "동생과 7년간 고시원 생활" ('판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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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이 남긴 뭉클함 "동생과 7년간 고시원 생활" ('판타패')

입력
2022.06.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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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가 조관우부터 윤지성까지 흥미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SBS 영상 캡처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가 조관우부터 윤지성까지 흥미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SBS 영상 캡처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가 조관우부터 윤지성까지 흥미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각 가족이 갖고 있는 사연이 뭉클함을 남겼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제 사촌은 얼굴 없는 가수입니다’의 스타 싱어로 가수 조관우가 소개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앞서 DNA싱어의 ‘어른아이’ 무대를 보며 조관우를 추리했던 주영훈은 실제 스타 싱어로 조관우가 등장하자 반가움을 표했다.

조관우는 “할머니가 인간문화재 박초월, 아버지는 명창 조통달, 큰아버지는 대금 인간문화재”라고 밝혔다. 또 함께 나온 사촌 DNA싱어 오경수의 남편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라는 사실에 DNA 판정단 모두가 놀랐다.

이후 조관우 오경수 김선중이 함께 하는 ‘님은 먼 곳에’ 무대가 꾸며졌다, 노래하는 조관우 곁에 사촌 오경수의 대금, 김선중의 드럼 합주가 무대를 채우며 진정한 DNA 무대를 선보였다.

이밖에 ‘국민이 뽑은 가수’의 DNA싱어가 등장했다. 쇼호스트라고 밝힌 DNA싱어는 “우리 오빠는 고척돔에서 데뷔해 그 해에 신인상 받고 그 다음해에 대상까지 받았던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빠가 성공하기 전에는 반지하 고시원에서 함께 살았다”고 밝혀 남매의 어려웠던 시절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스타 싱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도 7년 정도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동생이 알바로 밥 사주고 용돈도 줬는데 잘 돼서 성공하면 꼭 갚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여동생과의 애틋함을 드러냈다. DNA싱어는 ‘오르막길’를 선곡해 스타싱어를 바라보며 노래 불렀고, 스타싱어는 눈물을 보였다. 스타싱어의 정체는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었다.

윤지성은 여동생 윤슬기와 함께 ‘All for you’ 무대를 꾸미며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윤지성은 "동생이 ‘프로듀스101’ 목소리 출연을 했었는데 그 때부터 내 순위가 급상승했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 무대는 3연승에 도전하는 ‘유행어 없는 개그맨 가족’ 최성민 최성환 형제가 나섰고 최종 결과는 스타 교수 가족이 90점을 얻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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