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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장인과 첫 만남 회상…"무서웠다"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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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장인과 첫 만남 회상…"무서웠다" ('살림남2')

입력
2022.06.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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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이 장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두려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최민환이 장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두려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장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두려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가 부모를 만난 최민환 율희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최민환은 은퇴 후 시골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모님 집으로 장인과 장모를 초대했다. 양가 어른들이 3년 만에 만난 가운데 폭풍 성장한 재율 군과 쌍둥이 자매 아윤 아린 양의 귀여운 재롱이 가족들을 웃게 만들었다.

공부도, 발레도 척척 해내는 재율이의 모습에 자식 자랑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민환의 어머니는 "민환이가 유치원 때 IQ 검사 1등이었다"고 말했다. 율희 어머니는 이에 질세라 "율희는 5세 때 구구단을 뗐다"고 이야기했다.

'전원 힐링 투어'를 기대했던 장인은 생닭 손질, 장작 패기, 밭일 등을 체험하며 진땀을 흘렸다. 최민환은 율희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장인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과거를 회상하던 그는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1월 결혼 소식을 전하고 같은 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다. 결혼식은 2018년 10월에 올렸다. 시간이 흘러 2020년 2월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얻으면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최민환 율희 가족의 이야기는 4일 오후 9시 20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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