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 암시 이후 다시 근황을 올렸다. 자신의 안전에 집중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 직접 만들었던 요리와 남편을 위해 준비한 음식들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저녁 밥 만들어 줄 때 찍었던 사진들, 시간을 보니 퇴근 시간에 맞춰서 따뜻한 밥 차려주고 싶어서 오후 9시 반, 10시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앞으로는 잘 살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 아이와 나의 안전과 행복에 집중할 거다. 아들에게 재미있는 선생님, 현명한 엄마, 좋은 친구로 살아갈 것이다.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고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가정폭력 피해가 의심되는 글을 게시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당시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어 119 구급 대원과 경찰이 왔다고 밝힌 조민아는 "보호받고 싶다"고 말했고 많은 이들이 조민아의 안위를 걱정하면서 가정폭력을 의심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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