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 등에 따르면,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이날 오후 5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3분 뒤 야안시 바오싱현에서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달아 발생한 두 지진의 진원은 각각 17㎞와 18㎞로 파악됐다.
중국 중앙(CC)TV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바오싱현에서 사망자 1명과 중상자 1명, 경상자 5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진 강도가 더 컸던 루산현의 피해 규모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야안시는 의료진과 소방관, 경찰 등 800여명의 구조 인력을 현지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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