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세찬이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의 출연자들을 보며 공감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3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이하 '체인지 데이즈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석 PD와 장도연 양세찬 허영지, 그리고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체인지 데이즈2'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는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다. 4쌍의 커플들은 같은 연애 고민을 지닌 남녀들과 2주간 자신의 속마음을 돌아본다.
장도연 양세찬 허영지, 그리고 코드 쿤스트는 시즌1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커플들의 감정을 심도 있게 전달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시즌2로 다시 만난 이들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양세찬은 남성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을 때가 있지 않으냐"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체인지 데이즈2'의 커플들을 보며 공감했고 자신이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를 콕 집어서 '나와 같다'고 하긴 애매하다. 그런데 공감 가는 부분은 많았다"고 했다. "싸우는 건 거의 다 똑같은 듯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체인지 데이즈2'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첫 공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