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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강한나, 애틋한 첫날밤…최고 시청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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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강한나, 애틋한 첫날밤…최고 시청률 7.3%

입력
2022.05.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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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의 입맞춤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KBS2 영상 캡처

‘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의 입맞춤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KBS2 영상 캡처

‘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의 입맞춤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붉은 단심’은 전국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 월화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누군가 유정(강한나)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엔딩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은 박계원 때문에 자신을 향한 이태의 입맞춤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태는 “그대는 좌상의 질녀가 아니다. 과인을 홀로 두지 말라”라며 애원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애틋한 첫날밤을 보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 가운데 박계원은 인영왕후(우미화)를 시해한 자가 자신이라는 반촌 벽서에 원통함을 드러냈고, 진범을 명명백백히 밝혀달라며 이태에게 호소했다. 결국 이태는 유정에게 그날의 진실에 대해 밝혔다.

방송 말미 유정의 전갈을 받은 박계원은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유정은 자신의 원수에 대한 답을 하러 왔다고 전했고 박계원도 “저 또한 숙의의 답을 듣고 내어 드릴 답이 있다”며 답을 재촉했다. 이내 유정이 결심한 듯 “이제 답을 하겠습니다”라며 박계원과 팽팽히 시선을 주고받은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향해 활시위를 당겨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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