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문화창고를 떠날까.
30일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본지에 "전지현과 다음 달 말까지 계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과 현 문화창고 대표님께서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문화창고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자회사다. 전지현은 2012년부터 문화창고와 함께했다. 그가 오랜 시간 몸담아온 문화창고에는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 등도 소속돼 있다.
한편 전지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지리산' '킹덤: 아신전', 영화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베를린' '암살'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지현은 선한 영향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모아오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을 싣고자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전지현은 2012년에 초등학교 동창인 금융인 최준혁씨와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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