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무명의 설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자신의 화려한 이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이효리가 출연한다. 이효리는 MC 김종민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떡볶이집 그 오빠'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은 이효리가 도착하기 전부터 긴장감을 드러낸다. 김종민은 평소보다 일찍 떡볶이집에 도착해 어묵 육수를 낸 후 직접 이효리를 만나러 출동한다. 긴장 반 설렘 반의 시간이 흐르고 이효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차에서 내린 이효리는 "레드 카펫 안 깔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효리는 김종민이 만든 어묵을 먹고 "국물이 차갑다" "싱겁다" 등 재치 있는 독설을 날리며 출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효리의 카리스마와 예능감은 토크 내내 빛을 발한다. 지석진은 이효리에게 "평생 슈퍼스타"라고 말한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무명 시절이 없었다. 연습생 기간도 없이 핑클로 데뷔했고 '블루 레인'으로 데뷔 2주 만에 1위 했다. 무명의 설움은 없다"고 답한다.
솔로 데뷔 후 이효리의 파급력은 더욱 막강해졌다. 이효리는 "'텐미닛'할 때 거의 매일 신문 1면 톱기사로 나왔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지석진이 "이런 게 톱기사로 나오나 싶었던 적 있느냐"고 묻자 이효리는 "감기 걸렸다고 난 적 있다"고 말한다.
이효리의 이야기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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