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서
전국 수제맥주 브루어리 12곳 참가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의 참맛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주 술술 페스티벌'이 내달 6~12일 경주 보문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HICO, 하이코)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술술 페스티벌은 경주시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철을 테마로 연중 진행하는 축제 일환으로 일상회복의 첫 출발로 여는 봄·여름 축제다.
초여름에 여는 축제인 만큼 이번 술축제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수제맥주 양조장(브루어리)가 12곳이나 참가한다. 모두 1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푸드 페어링을 위한 식품부스, 그리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식품부스도 운영한다.
또 축제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록밴드와 디제잉 등 다채로운 공연과 포토부스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신경주역과 버스터미널, 황리단길, 동경주 지역 등 주요 거점과 하이코를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사계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망라한 흥겨운 축제로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에 이어 10월에 ‘경주힐링페어’, 12월에는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주제로 하는 ‘경주의 빛 인생샷 페스타’ 등 사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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