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그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7일 "박하선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최근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 교육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하선은 "장애를 딛고 희망을 전달하는 단원들의 연주를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았다. 그분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SNS 스토리에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음악회 사회를 봤을 때 정말 감동을 받았었는데 '편스토랑' 달팽이 식당 편에 나온 단원들의 모습은 정말 최고였다. 응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하선은 2010년부터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봉사 활동, 장애 인식 개선 강연자 활동, 나눔 캠페인 등에 참여해 오고 있다. 또한 그는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을 쾌척했으며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왕과 나' '멈출 수 없어'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혼술남녀'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챔프' '청년경찰' 등의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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